형태재인 과정에 관한 연구는 신경 생리 기제와 기억, 주의 등의 인지과정과 연계되어야 충분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아는 사람에 있어서 그 사람의 옷의 스타일이나 헤어스타일, 안경을 쓰거나, 마스크를 써도 알아볼 수가 있는 것이다. 정보처리적 관점에서의 형태재인으로서는
정보 이론 심포지엄을 기폭제로 하면서 인지주의(cognitivism)와 정보처리적 접근이라는 새로운 과학적 패러다임을 형성하게 되었다. 다음 본론에서는 메멘토 영화 감상 후 1페이지 내외로 자유롭게 영화 감상문 작성하고, 형태재인에 대한 5가지 모형 중 3가지 선택하여 각 모형을 비교하여 기술하고자
타야할 지를 결정해야 한다. (판단과 결정).
버스를 타기 위하여 기다리는 동안 지나가는 각종 차량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주의).
같은 버스라도 자신의 목적지까지 가는 버스의 번호를 기억하였다가, 그 번호의 버스를 바로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형태재인- 대상형태 파악).
재인이 단어재인보다 더 쉽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Shepard는 피험자들에게 612장의 사진을 제시한 후, 재인검사에서 이전에 제시된 사진과, 새 사진을 한 쌍으로서 제 시하였다. 이 중 어느 장이 전에 제시된 것인지 판단할 때에 피험자들은 그림 재인조건에서는 일주일 후에도 87%의 성공률을 기록한 반면,
정보처리의 핵심 영역이다. 기억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기억은 우리의 감각기관에 자극이 들어오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정보가 감각기관에 들어오면 1초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잔상이나 메아리의 형태로 감각적 상이 유지된다. 이것을 감각등록(sensory register)이라고 한다.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로 “어문학습(verbal learning)과 기억” 또는 “기억의 연구”라는 말은 오늘날의 용어로 말하면, 인지적 패러다임(인지주의)에 속하는 것이다. “인지(cognition)”란 아는 것, 즉 지식을 습득하는 행위를 말하며 정보의 표상과 처리과정을 강조한다.
감각기억(선택적 주의, 자동성, 형태재인과 지각)
들어오는 정보를 기록하고 아주 짧은 시간동안 유지하는 정보처리체계에 있는 일종의 지각 저장고(perceptual store)는 Sperling(1960)이 수행한 일련의 실험으로 밝혀졌다. Sperling은 피험자에게 12개의 철자로 된 시각윤한 열에 네 개의 철자로 배열된 세 열)
정보처리의 일반모형정보처리 이론가들은 정신을 컴퓨터처럼 처리하는 복잡한 상징-조작 체계로 보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환경에 대한 정보는 부호화(encoding), 저장(storage), 인출(retrieval)의 세 가지 기본적인 과정을 거쳐 처리한다.
부호화는 정보를 나중에 필요할 때에 잘 기억해낼 수 있는 형태로
. 이렇게 정보가 내적 과정을 통하는 동안 일어나는 변형에 따라 여러 가지 정보처리 유형 이 생겨날 수 있다.
인간은 어떻게 기억을 저장하고 재인하는가? 여기에서는 정보처리 이론과 그 연구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아동의 정보처리과정 부분-기억, 문제해결력, 학습기술 등-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정보는 처음에 이 감각저장고에 입력된다.
즉, 시각자극은 시각저장고로 가고 청각자극은 청각저장고에 입력된다. 감각저장고안의 정보는 아주 짧은시간 1초에서 2초동안 유지된다.
감각저장고의 정보들 중 주의를 받은 정보들은 계속하여 단기기억 저장고에서 정보처리가 일어나게 된다.